한국거래소, 상장폐지 요건 완화…"회생 가능성 고려"
앞으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요건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3차 금융규제 혁신 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회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 상장폐지 요건과 절차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재무요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이의신청 등 소명기회 부여 없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됐다.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