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2000억 시대…어깨 무거운 이마트 '재무통'
지난 27일 신세계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강승협 이마트 지원본부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대형마트 산업의 사양화에 금리인상까지 겹친 상황에서 재무안전성을 제고해야 할 책무까지 맡은 까닭이다. 강 전무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신세계에 입사, 신세계 전략실, 신세계건설 지원부문·이마트 관리담당 상무보를 거쳐 2019년부터 이마트의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