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채 발행 자제···예금금리 더 오른다
시중은행이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라는 당국의 지시를 받으면서 조달에 고심하고 있다. 10조원 이상의 은행채 상환 자금을 마련해야 하고 요구불예금의 잔액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조달 비용의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원가성 조달 방법인 예·적금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발행된 시중은행채는 전북은행이 발행한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