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연봉 축배 다시 들 수 있을까
세븐브로이맥주(세븐브로이) 임직원들이 올해도 축배를 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해 직원 연봉 인상 및 직급·직책 조정을 거쳤지만, 올 들어 실적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1년여 만에 수제맥주 환경이 180도 변한 까닭에 쉽사리 실적 회복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세븐브로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