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니아, 키코 확정손실 40억원…원화약세 후폭풍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인베니아가 올해 막대한 규모의 환손실을 보게 됐다. 해외수출 과정에서 원화로의 환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화선도계약을 체결했는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오히려 손실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매도포지션에 있던 인베니아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파생상품(KIKO·키코) 처분·평가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재무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