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투자 잘했는데 IPO는 불명예
SK텔레콤은 그동안 유무선 통신에 가려져 온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ICT 자회사들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인적분할을 선택했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쪼개져 나온 투자전문기업 SK스퀘어의 탄생 이유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ICT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분할 1년째에 접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