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兆 프로젝트' 에쓰오일…곳간 사정 "기대반 우려반"
국내 3위 정유사 에쓰오일(S-OIL)이 '샤힌(shaheen) 프로젝트' 투자를 확정 지으면서 총 9조원 규모의 투자부담을 짊어지게 됐지만, 전문가들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정유에서 석유화학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강화할 수 있게 되는 반면, 석유화학 수급의 과잉공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