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신임 CEO가 그리는 LG생활건강은?
18년 간 LG생활건강(LG생건) CEO 직위를 지킨 차석용 부회장 후임으로 이정애 사장(사진)이 낙점됐다. 그는 회사의 주요 사업부인 뷰티∙생활∙음료 부문장을 모두 역임했던 '전천후' 인사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끈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재계는 이 사장이 LG생건의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북미 뷰티 기업 및 생활∙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