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적자 늪' 허덕...돌파구는 '전기차용 타이어'
금호타이어의 누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쌓여가고 있다. 지난 2015년 순손실로 돌아선 뒤 작년까지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손실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015년부터 8년간 누적 순손실액만 7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올 3분기 누적 손실액은 695억원이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