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태원 SK 회장, 재산분할 판결…현금만 665억 지급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SK주식 지분 분할 대신 거액의 현금과 위자료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 회장 측에서는 노 관장에게 SK 주식을 주게 되면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었지만 현금만 지급하게 돼 경영권 방어에 힘을 싣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부장판사 김정현)가 6일 오후 1시 50분 최태원 SK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