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의 '뉴삼성' 진용 구축…'나이·연차·성별' 무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첫 임원 인사는 연차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전격 발탁하는 '성과주의'로 진행됐다. 승진자 명단에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들을 전진 배치하고 여성 임원도 꾸준히 확대하는 등 직급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인재를 적극 등용해 '뉴 삼성' 진용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