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준비금 비중 늘려 이익체력 높이기
롯데카드가 회계기준상 반드시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 보다 금융당국의 권고로 추가 적립하는 대손준비금의 비중을 더 높게 가져가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대손충당금을 최소액으로 적립해 순이익 감소 요인을 줄이는 동시에 금융당국의 기준을 충족하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롯데카드의 대손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