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변화 대신 안정으로 극복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에 따른 급격한 실적 악화가 전망되면서 조직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미·중 반도체 패권 갈등 등 지정학적 이슈가 확대됨에 따라 위기 대응을 위해 주요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한 채 해외 시장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에 집중했다. SK하이닉스는 조직 전문화·세분화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