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정리한 이유…신용등급 'A' 꿈
지난 2016년 브라질 빠셍 산업단지 내에 있는 CSP 제철소에선 연산 300만톤급 용광로 화입식이 열렸다. 장세욱 부회장은 고로 하단부에 불씨를 넣으며 "고로제철소를 만들겠다는 3대에 걸친 꿈을 비로소 실현했다"라고 말했다. 고부가가치 철을 만들어내는 고로는 동국제강의 오랜 숙원이다. 창업주인 고 장경호 회장에서 시작한 고로에 대한 열망은 3대인 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