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배당성향 50% 공언 올해는 지킬까
한진칼이 벌어들인 순이익의 절반을 주주와 나누겠단 약속을 이행할까. 시장에선 자력으론 힘들고 '경우의 수'에 따라 배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현금흐름은 정상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자회사 대한항공에서 인식할 이익 규모 등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까닭이다. 한진칼은 한진그룹 오너일가인 조원태 회장과 강성부 펀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