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9부 능선 넘어선 구현모 대표...경선으로 정면돌파
연임 우선심사 대상에 오른 구현모 KT 대표가 13일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연임 적격' 판정을 받았다. 구 대표가 연임 9부 능선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구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대되는 쉬운 길을 버리고 다른 후보자들과의 경선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등 구 대표가 안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정면 돌파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