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계 '비상 경영' 아닌 '생존 경쟁'
'코로나19' 위기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에 시달린 재계가 내년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연말 주요 기업들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 위기 대응책을 논의하고 생존을 위한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연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