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식품·유통 수장 연쇄이동 '안정 속 쇄신'
롯데그룹 식품군과 유통군을 책임지는 계열사 수장들의 대대적인 연쇄 이동이 일어났다. 이는 '뉴롯데'를 기치로 내걸고 조직의 혁신과 성과를 강조한 신동빈 그룹 회장의 의지와 맞닿아 있다. 롯데는 연말 인사를 통해 엔데믹 이후 실적 부진에 빠진 하이마트와 홈쇼핑에는 소방수를 전격 투입하고 통합과 기업공개(IPO) 이슈가 걸린 롯데제과와 호텔롯데는 경영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