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전방위 압박'…손태승 거취 선택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에 대한 금융당국의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대법원에서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관련 징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손 회장이 최종 승소했지만 연임 도전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손 회장과 우리금융 이사회는 연임을 위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놓고 내년 1월까지 '장고'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유례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