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통신 효과 재확인…체질 개선 속도
통신 3사는 올해도 '탈통신'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주력인 유무선 통신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비통신 신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면서 매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통신은 정부 규제를 받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내수 시장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시장 자체가 더 이상 가입자를 늘리기 어려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매출 성장도 제한적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