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인수수수료 '부익부 빈익빈'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는 국내 증권사들의 인수수수료 수익에도 영향을 미쳤다. 알짜 기업 상장 업무 주관으로 쏠쏠한 수익을 챙긴 증권사가 있지만 대형 IPO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는 사례도 나왔다. 특히, 대형 증권사와의 딜(Deal) 수임 경쟁에서 밀린 중소형 증권사들의 인수 건수·수수료 규모 크게 줄며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