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삼성전자, 8년만에 분기 영업익 4조원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조원을 기록하며 2014년 3분기 이후 8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심지어 시장 컨센서스인 7조2102억원 보다 3조원 정도 밑돌면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임이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6일 잠정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6% 줄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