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號 KT 다시 될까...안갯속 연임의 길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지만 여전히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구 대표 연임에 대해 반대 의결권 행사를 예고해서다. 뒤늦게 불거진 부실심사 논란도 구 대표 연임 정당성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구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