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금式 문어발 확장 다시 제자리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샐러리맨의 신화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그는 백과사전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한때 재계서열 30위권 그룹을 맨손으로 일궈냈다. 웅진은 창업 초기 웅진출판(現 웅진씽크빅)의 성공을 발판으로 식품과 건설, 렌탈, 에너지, 금융 등 공격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어발식 확장은 결국 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왔고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