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준 전동화사업 부채비율↑...모회사 숨통 압박
한온시스템의 부채비율이 최근 몇 년새 급증했다.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동화 부품사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무리한 차입금을 조달한 탓이다. 관련 회사를 사들인 지 4년이 지났지만 재무지표는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는 모양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3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53%다. 직전 연도말(2021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