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우려↑…케이뱅크 '빨간불'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며 금융당국의 요구에 부합하는 결과를 냈지만, 건전성 악화라는 불안요소를 안게 됐다.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취약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에서는 케이뱅크의 건전성 지표가 가장 악화됐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경쟁사를 훨씬 웃돌았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