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파는 게 능사인가
이 세상에 완벽한 공산품이 없듯, 자동차 또한 결함의 가능성은 언제나 늘 열려있다. 자동차를 공장에서 많이 찍어낼 수록 그만큼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도 커진다. 대중차를 주로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사라면 이같은 결함 이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꼬리표와도 같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눈길이 가는 자료를 하나 내놨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