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인수 '목전' 한앤코, 새 펀드 닻 올릴까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지난 2019년 3조8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3호 블라인드펀드 소진을 눈앞에 뒀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2년째 이어오고 있는 주식매매계약(SPA) 소송 항소심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앞으로 한 건의 투자가 더 진행되면 펀드는 전액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올해 4조원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4호 펀드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