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투자 '패키지 기판'에 올인
삼성전기가 올해 자본적 투자(CAPEX)를 전년대비 축소할 방침이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반도체 기판) 투자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지만 컴포넌트 사업부(수동소자)와 광학솔루션 사업부(카메라‧통신모듈) 투자 규모는 줄이겠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경기 민감도가 높은 IT용 부품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게 투자의 방향성이다. 지난해 삼성전기는 전장용 부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