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여부에 쏠린 눈
4분기 어닝쇼크를 맞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減産)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3분기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공언한 터라 2개월도 안돼서 '감산을 하겠다'고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감산을 발표한다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 고위급 임원들이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