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그룹,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주주 달래기'
현대백화점그룹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골자로 한 강력한 주주친화정책을 공표했다. 오는 3월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앞두고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은 31일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경우 3년 내에 자사주 6.6%를 신규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할로 새로 설립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도 자사주 6.6%를 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