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용한' 임원인사 이유는
대한항공이 최근 '2023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인사폭 조정이 재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순이익 1조7796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예년 대비 인사 규모가 크게 작아진 까닭이다. 6일 재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말 김광은 엔진정비공장장을 포함, 2명의 상무 승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