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쉬운 위기 대응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커지기 전에 처리했으면 쉽게 해결되었을 일을 방치하다가 나중에 큰 힘을 들이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최근 LG유플러스가 맞닥뜨린 일련의 사태는 이 같은 속담을 상기시킨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4일 이틀간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트래픽 발생으로 총 5차례에 거쳐 유선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