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불확실한 업황 '재고 정상화' 선재 대응
LG전자가 지난해 연말 재고자산 규모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줄였다. 경쟁사로 불리는 삼성전자의 재고가 대폭 늘어난 것에 비교하면 그나마 좋은 분위기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수요 위축이 길어지면 LG전자의 올해 매출이 역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LG전자는 반도체 라인이 없어 재고가 삼성전자나 SK하이틱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