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지키려 처가 손 빌린 김태현
김태현 성신양회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지만, 지원 세력을 동원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성신양회가 확보한 백기사는 김 회장 처가 회사인 중견기업 '인성'이 유일하다. 성신양회는 2021년 12월 8일 유진그룹 계열 건설·레미콘 회사인 동양이 '주식 5% 이상 보유 내역'을 공시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점화됐다. 동양은 성신양회 주식 6.05%(14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