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회장, 2심도 패소…"즉각 상고할 것"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제기한 인수합병(M&a) 이행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판사 차문호)는 9일 2심 선고에서 "변론 종결 이후 피고(홍 회장 일가) 측에서 변론 재개 신청서를 여러 번 제출했지만, 구체적으로 검토한 결과 변론을 재개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피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