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주사 전환, 단 1.8%p 차이로 불발
10일 현대백화점의 인적분할(현대백화점홀딩스-현대백화점) 시도가 무위에 그친 덴 주주총회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발동한 결과다. 인적분할 등과 같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은 출석주식 가운데 3분의 2가 동의해야 하는데 주주들이 이를 막아내면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오너일가와 일반주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