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르노코리아 지분매각 '하세월'…배당 급감
삼성카드의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 지분 매각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 2021년 지분 매각 방침을 공식화한 이후 1년이 훌쩍 넘도록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르노코리아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당분간 매각 대상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관측이다. 1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작년 말 기준 르노코리아의 지분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