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 화초' 유진그룹 차녀의 도전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유정윤씨가 경영능력을 검증할 시험대에 올랐다. 그룹의 알짜사업인 골프장으로 재미를 보다 최근 들어선 유 회장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인테리어부문의 실적 반등이란 과제도 안게 된 까닭이다. 1990년생인 유정윤씨는 2015년 말 유진레저(舊 유진로텍) 이사회 합류를 계기로 경영수업을 본격화했다. 유진레저는 유진그룹 소유의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