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20년, 마지막 희망 'GCT'
엠벤처투자가 GCT세미컨덕터(이하 GCT) 투자금 회수에 애를 먹고 있다. 20년에 걸쳐 300억원 안팎의 거금을 쏟아부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한 상황이다. GCT에 목매는 동안 벤처캐피탈로서 경쟁력도 퇴보했다는 평가다. 사실상 '무늬만 벤처캐피탈'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CT는 지난달 말 코스닥 상장심사에서 고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