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단기차입금 늘린 속내는?
신세계가 지난해 단기차입금을 대폭 늘렸다. 불안한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현금 확보와 계열사 실탄 지원 등이 목적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현금창출력이 여전히 공고한 만큼 단기차입 확대가 유동성 위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신세계의 지난해 12월말 단기차입금은 1조9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