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장녀 조연주 밀어주기?
범(凡)삼성가 4세인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사진)의 입지가 날로 강화되고 있다. 조 부회장이 부친 조동혁 한솔케미칼 회장에 이은 2대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회사가 여성의 경영 참여를 공식적으로 명문화하고 있는 까닭이다. 조동혁 회장은 고(故) 이병철 창업주 장녀인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첫째 아들이다. 이 고문은 셋째 아들인 조동길 회장에게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