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itePlus

핀셋+ SGA 거래재개 두달만 주가 40% '급락'…주담대 리스크↑ 지난 8월 상장적격성 심사에서 기사회생한 SGA의 주가가 거래 재개 두 달 만에 40% 이상 급락했다. 문제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SGA홀딩스가 보유 주식 전량에 대해 주식담보대출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SGA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 하락에 따른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SGA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거래가

핀셋+ SGA 특수관계자에 수십억 대여, 회수는 '지지부진' SGA그룹의 지배구조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기타 특수관계자가 있다. 에스알넷과 에스알큐브가 그 주인공이다. 눈길을 끄는 건 SGA가 이들 특수관계자를 상대로 인식한 대손충당금이 40억원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들에게 빌려준 대여금을 비롯한 수십억원의 채권을 수년째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SGA홀딩스, 솔루션즈 지배력 확대…은유진 의장→SGA홀딩

핀셋+ SGA 자회사 '발목'에 SGA솔루션즈도 말썽 SGA그룹의 핵심 축 중 하나는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SGA솔루션즈다. 지난 2022년부터 계열사 지분 취득 등으로 자회사를 꾸준히 늘려오더니 지난해에는 SGA 이상의 매출을 일으켰다. 다만 올해 들어 외형 확장의 일등 공신이던 이들 자회사들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SGA솔루션즈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SGA솔루션즈의

핀셋+ SGA 자본확충→재무구조 개선…향후 전망은 '글쎄' SGA는 수년째 적자를 이어오고 있지만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계속된 손실로 보유 현금은 감소했음에도 증자와 감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을 유지해오고 있다. 다만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실적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숙제는 남아있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SGA는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서도 손꼽

핀셋+ SGA 수년째 실적 내리막길…공공기관 입찰제한 '설상가상' 통합보안 전문기업 SGA의 실적이 수년째 악화하는 가운데 올해 전망도 우울하다. 지난 5월 하도급 규정 위반으로 공공기관 입찰제한 처분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즉각 가처분을 신청해 공공기관 입찰을 나서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평판 하락 등의 이유로 당분간 이 회사가 공공 수주를 받기는 어려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