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환위험 의도적 노출 '의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작년 9월 FA-50 항공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폴란드 군비청과 맺었다. 계약금액은 30억 달러로, 계약 당시 매매기준 환율 1394.20원을 적용했다. 계약 이후 환율 변화가 크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선수금이 입금된 11월 말 1319.00원으로 떨어졌다. 선수금을 선취한 후 중도금, 잔금 식으로 분할해서 대금이 들어오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