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3.05.04
최종 업데이트 2023.05.04 15:18
최초 생성 2023.05.03 17:46:1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폴란드가 지난해 국내 기업들과 대규모 무기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K-방산의 전성기가 도래했다. FA-50 경공격기, K9 자주포, K2 전차 등 3대 무기체계의 수출액은 10조원에 이른다. 향후 10년 동안 3차에 걸친 수출계획을 모두 성사하면 규모는 최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K-방산의 높아진 위상과 달리, 계약 체결 과정에서 유입되는 외화의 환헤지 역량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폴란드에 대규모 물량을 수출할 당시 환헤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각사별 외화평가손실이 수백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딜사이트는 K-방산의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환헤지를 설정, 이에 대한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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