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배 늘어난 순손실…계획된 적자?
홈플러스의 순손실 규모가 최근 1년새 12배 가량 폭증했다. 매출 확대에도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과 광고선전 등으로 대규모 투자비용이 지출된 까닭이다. 회사 측은 투자를 통해 매출 증가→이익 증가→재투자로 이어지는 선(先)순환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단 복안이다. 다만 시장에선 홈플러스가 공을 들이고 있는 투자 방향이 경쟁사가 이미 차용하고 있는 전략과 유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