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에 2조 투입…교두보 확보·시너지 기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인수합병(M&A)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 인수로 유통망과 거래처를 확보하게 되면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 역시 시장에 연착륙하기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쓴 자금만 2조원을 상회한다. 시장에선 미국과 일본 등 신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