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임자 색깔 지우기 나섰나
KT가 최근 김영섭 대표 선임 이후 일부 사업을 정리하면서 대대적인 사업 조정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신임 대표 선임 때마다 전임이 추진했던 사업이 흐지부지 됐던 사례가 많았다는 이유에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가 최근 베트남 헬스케어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 회사는 2021년 포트폴리오 확장 일환으로 헬스케어 부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