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부동산 PF 충당금 여파 '먹구름'
DG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탓에 순이익 규모가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룹 실적을 떠받쳐 줄 대구은행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충당금 등 여파로 그룹 전체 이익을 끌어내리고 있다. 29일 금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