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나온 기업개선안, 채권단 동의 얻을까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경영정상화를 위해 무상감자와 출자전환을 진행해 1조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하기로 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출자전환 후 대주주 티와이(TY)홀딩스의 지분 변화다. 산업은행의 계획대로 기업개선계획이 진행되면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지분율이 27.8%에서 60%대로 상승한다. 이는 금호산업과 동부제철 등 그동안 워크아웃...